당산털보네꼼장어 일주일에 3번이나 가다

당산털보네꼼장어, 이거 완전 맛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요즘 왠만해서 모임을 당산에서 가지는데요.

지난 주는 일주일에 무려 3번이나 갔다 왔습니다.

월, 수, 금. 질릴만도 한데 이게 먹다 보면 은근 중독성이 심한지라 심히 질리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어제, 또 당산털보네꼼장어를 갔는데요.

역시나...맛있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꼼장어를 덜 태우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이중 석쇠를 올려서 꼼장어를 굽습니다.

한 번 삶아져서 나오는 건지라 약간만 익어도 바로 먹을 수가 있어서 좋았네요.

같이 나오는 부추도 어찌나 맛이 좋던지.

부추랑 싸먹는 꼼장어 맛, 대박굿!

 

 

이게 1인분정도 될까요?

2명이서 2인분이면 아주 괜찮게 먹고 올 수 있는 당산털보네꼼장어.

질리지도 않는 것이 자꾸만 생각나네요.

오늘 불금인데 또 고고싱???